장범준, 2년 만에 연말 공연…'잠이 오질 않네요'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가수 장범준이 2년 만에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CJ ENM 측은 "장범준이 오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1 장범준 연말공연 '잠이 오질 않네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잠이 오질 않네요'는 장범준이 2019년 이후 약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콘서트이다. 장범준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다채로운 히트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세션 구성을 통해 풍성한 사운드를 둘려줄 예정이다.

장범준은 지난 2019년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발매하고 국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이후 2019 장범준 연말공연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연말공연이 느껴진거야'를 개최해 관객들과 만났다.

한편, 장범준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잠이 오질 않네요' 부산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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