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원, 이하이 '손을 잡아줘요' 프로듀싱…"재밌다"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이 프로듀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은 지난 14일 발매된 이하이 가창의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OST, '손을 잡아줘요'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 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과 CJ문화대상 동시 수상, 민트페이퍼의 싱어송라이터 발굴 프로젝트 '원콩쿨' 우승을 통해 등장한 장희원은 데뷔곡 '어른이 된다는 건' 발표 후 동료 뮤지션 인챈터와 프로듀서팀 '내가 누구게'를 2020년 결성, 프로듀서로서 활동해 왔다.

장희원은 "노래를 부를 아티스트를 상상하며 컨셉트를 먼저 잡고 작업하는 방식이 싱어송라이터와는 달라 재밌다"며 "평소 좋아하는 아이돌의 케이팝부터 다방면의 아티스트가 찾아주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발매한 싱글 '사랑하지 않았을 거야'가 수록될 장희원의 세 번째 EP는 12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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