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깍두기게임…딘딘, 멤버들에 몰매 맞은 사연?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1박 2일'에서 '진짜' 깍두기들의 반란이 펼쳐진다.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깍두기'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깍두기 게임'이 계속된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에서 멤버들의 운명을 결정할 '1박 2일' 공식 막내들이 출격한다. 거침없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로 딘딘의 속을 뒤집어놓는 인물부터 멤버들에게 '노잼'이라고 당차게 선언하는 사람까지, 당돌한 '깍두기' 들로 인해 분위기가 과열된다.

멤버들의 예능 토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성적인 막내 PD는 극도의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삼킨다. 문세윤은 "미안하다"라며 사과를 거듭한다. 반면 김종민은 "크게 될 친구다. KBS 사장님을 추천합니다"라며 엄지를 치켜 올린다.

한편 막내 PD가 용기를 내 입 밖으로 꺼낸 한 마디 때문에 딘딘이 폭발한다. 급기야 딘딘은 "너만 마음 여리냐? 나도 마음 여려!"라며 울분 섞인 고함을 내지른다. 이에 막내 PD가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해 딘딘을 향한 원성이 난무한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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