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21 MAMA' 벌써 3관왕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벌써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1일 오후 경기 파주 CJ ENM 스튜디오센터에서 열린 '2021 MAMA'에서 틱톡 페이보릿 모먼트상을 받았다. 앞서 월드와이드 아이콘상과 'BE'로 올해의 앨범상도 차지했다. 시상식 중반까지 총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두 번째 장기 휴가 중인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 불참했다.

한편 이번 'MAMA'는 이효리가 호스트로 나섰다. '메이크 섬 노이즈(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의 축하무대 등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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