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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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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부캐릭터 '씬스틸러'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신정환은 14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예능물 '부캐 전성시대' 제작발표회에서 "3년만에 활동하게 됐는데, 제작자인 최용호 대표님이 워낙 젊고 패기가 좋고 진취적이다. 마인드에 반해서 활동 하게 됐다. 다시 한 번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아바타쇼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조금씩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부캐 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 하고 있는 시대에 치료제인 '행복'을 찾아 나선 다섯 분파 이야기를 그린다. 신정환은 부캐 씬스틸러로 등장한다. '봐달라구' 분파장을 맡는다. 개그맨 심형래(냉동 영구), 최양락·팽현숙 부부(시바스찬과 소피아팽),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치키타), 트로트가수 설하윤(설스타)과 팀을 이룬다.

신정환은 2010년 9월부터 해외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이후 여러 차례 복귀를 시도했지만 반발에 부딪혔다.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 '전라스' 등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개그맨 심형래는 "씬스틸러(신정환) 한테 필리핀으로 여행 가자고 하니 '절대 안 간'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신정환은 "난 '냉동영구'(심형래 부캐)보다 냉동삼겹살을 더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정환 눈을 다 가릴 정도의 긴 헤어스타일 관련 "앞을 잘 못 봐서 많이 답답하긴 하다"면서도 "(분파 이름과 헤어스타일 등은) 제작진과 협의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원래 내 이름이 신발장이었는데, 냄새가 날 것 같다고 해 씬스틸러로 정했다"며 "대중들에게 보는 재미를 주고 싶다. 계속 노력해서 열심히 하다 보면 즐거운 마음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봐달라구는 관종들만 모여서 에너지가 대단하다"면서 "많은 선후배들과 함께 오랜만에 활동하는데 어려운 점은 전혀 없다. 치키타가 3초도 가만히 있지 않아서 힘들긴 하다. 분파원 모두 열심히 한다. 실력있는 가수들이 모였는데, 예전에 지구에서 1990년대 굉장히 유명했던 그룹 '촌닭'(컨츄리꼬꼬)이 있었다고 하더라. 만약 1등을 하면 분파원들과 함께 촌닭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다.

부캐 전성시대는 19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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