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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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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도시어부들이 제주 차귀도에서 하와이 출조권을 두고 경쟁한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31회에서는 추성훈과 모태범, 박진철 프로가 게스트로 나선다. 이들은 긴꼬리벵에돔, 참돔 낚시 경쟁을 펼친다.

긴꼬리벵에돔 30cm 이상과 참돔 50cm 이상 중 빅원에게 각각 황금배지가 주어진다. 전날 추성훈이 "제가 도시어부 참돔 기록 82cm를 깨면 다음 촬영은 하와이에서 하면 안 돼요?" 라고 하와이 출조를 제안했고 제작진은 이를 수락했다.

이수근은 낚시를 하는 도중에 "덕분에 하와이 가게 생겼네~한다면 하는 친구니까" 라고 들뜬 모습을 보인다. 추성훈은 "하와이 가게 해줄게" 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조류에 차귀도 진입이 어렵게 되자 박프로는 가파도로 이동하기로 결정한다. 물고기를 찾아 한국 최남단까지 내려간 이들은 조황을 예고한다.

모태범은 지난 여름에 출연해 6짜 대물 농어를 잡았었다. 이번 방송에서 모태범은 가파도에 도착하자마자 대어 낚시에 성공한다. 이에 모태범은 "이게 낚시 아이가!? 이두에 알 베겼어요. 이 맛에 낚시하는 거예요" 라고 허풍을 떤다.

마지막으로 이덕화와 이수근의 긴꼬리벵에돔을 두고 빅원 대결이 벌어진다. 누가 대결에서 이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we02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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