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겟 백' 22일 디즈니+ 공개…마지막 라이브 공연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오는 22일 디즈니+가 밴드 비틀즈 멤버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틀즈: 겟 백' 을 공개한다.

20일 디즈니 +측은 '비틀즈: 겟 백' 공개 날짜 예고와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틀즈: 겟 백'은 밴드 비틀즈가 해체 되기 전 마지막 라이브 공연을 담았다.

비틀즈 멤버들이 2년 만의 첫 라이브 쇼를 기획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라이브 음반에 담길 예정이었던 14개의 신곡을 다룬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피터 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멤버들은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1969년 1월 비틀즈의 녹음 세션으로 안내, 멤버들의 음악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드러낸다.

또한, 멤버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 일상적인 모습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행된 완전체 루프탑 콘서트도 보여준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겟 백' 에는 우리가 노래하고 연주하고 수다 떠는 모습도 나오지만, 무엇보다 비틀즈 멤버들의 아주 내밀한 모습을 엿보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링고 스타는 "이 작품을 세상에 보여주게 되어 기대가 크다. 피터 잭슨 감독은 정말 대단하다" 고 밝혔고, 피터 잭슨 감독은 "사람들은 비틀즈의 노래를 좋아한다.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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