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레이틀리' 오늘 발매…후디 피처링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래퍼 pH-1이 연말에 외로운 이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발매한다.

23일 소속사 하이어뮤직레코즈 측은 pH-1이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레이틀리(LATEL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에는 '레이틀리'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곡 '레이틀리(Feat.Hoody)'는 연인과의 이별 후에 느끼는 공허함에 대해 말한다. 지난 4월 발매한 '365&7(Feat. JAMIE)'와 대조되는 곡이다. AOMG의 후디(Hoody)가 신보 피처링에 참여했다.

가사와 비주얼 필름에는 연인과 헤어진 후에 느끼는 감정들을 엿볼 수 있다. 후렴구 "요즘 나는 실수도 많이 하고 미친 것처럼 행동해. 이게 다 네가 떠났기 때문이야(Lately, I've been tripping up and acting crazy. It's all because you left)"를 통해 그리움과 쓸쓸함을 표현했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비주얼 필름은 시간 역순으로 구성됐다. 남녀 배우가 사랑과 이별의 순간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한편, pH-1 은 올해 분주하게 보냈다. '365&7'을 발매했고, 지난 11월 고 김성재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말하자면 리믹스(Remix)'를 공개했다. 일본의 록 밴드 인디고 라엔드(indigo la End),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DJ 아티스트 레이든(Raiden)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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