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부부 정인♥조정치, 왜 막말까지?…'원스'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가수 정인이 '이홍기의 플레이리스트 원스(이하 '원스')'에 출연한다.

31일 오후 8시 MBC M에서 방송되는 '원스' 에 가수 정인이 출연한다. '원스' 는 아티스트의 실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그들의 음악 인생 이야기와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있는 음악 라이브 토크쇼다.

정인은 무명 시절부터 알앤비 디바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연예게 대표 뮤지션 부부로서 남편 조정치와의 연애 및 결혼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MC 이홍기는 '뮤지션 커플의 음악적 가치관' 에 대해 이야기하고, "음악 하는 사람들이 연인으로 만나게 될 경우, 음악적 가치관이 다르면 연인이어도 부딪힌다" 고 운을 뗀다. 정인은 이홍기의 말에 공감하며 자신도 남편 조정치와 연애할 당시 6년 동안은 서로 음악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인다.

정인과 조정치는 서로의 노래를 모니터조차 하지 않았었고, 점차 음악적인 부분을 함께 했지만 그만큼 다투는 일도 많아졌다고 고백한다. 정인은 조정치와 막말까지 오간 사연도 공개한다.

한편, 정인은 최근 곡 '값' 을 발매했다. '원스'에서 위로와 응원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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