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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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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새해 첫 회원이 됐다.

1일 서울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권 대표는 이 기관에 1억원을 기부하며 올해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KBS 동행과 신촌세브란스병원에도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권 대표는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배우 이서진의 추천으로 이번 기부의 뜻을 함께 했다.

권 대표는 "오늘이 있기까지 소속 연예인들을 사랑해준 대중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미약하나마 사회에 보답하는 길은 나부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나를 비롯한 소속 연예인들 모두 선한 영향력을 위해 나눔 문화를 확산 하는 데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서진·윤여정·이승기·이선희 등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인수합병 소식을 발표했다. 권 대표는 인수합병 될 시기에 본인 지분 38%해당하는 167억 원 어치의 주식을 소속 연예인과 임직원 전원에게 무상 증여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이다. 1월 현재 전국적으로는 2800여 명이, 서울에는 이날 2022년 새해 신규 가입자를 포함해 총 350명의 회원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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