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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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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방송인 이상용이 근황을 전했다.

이상용은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이상용은 "아침에 나올 때마다 1000원짜리 100장을 들고 나오는 것이 48년째 이어오는 습관"이라며 "총 10만원인데, 아침에 눈에 띄는 폐지 줍는 분들 20장, 전봇대 수리 기사 분들 10장, 식당 아주머니들 5장, 어린이들 2장씩 준다"고 밝혔다.

새해만 그렇게 하는 것이냐는 질문엔 "매일 하는 것이고 한 달이면 300만원"이라고 말했다.

이상용은 "폐지 줍는 분들의 경우에 그 분들 하루 수입이 크지 않기 때문에 내가 도움을 주면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주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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