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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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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JTBC '한 사람만' 김경남이 사랑하는 인숙(안은진 분)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눈빛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 사람만'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통해 '삶'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그 안에 위로와 메시지가 담겨 있는 드라마다.

지난 11일 방송된 8회에서는 베일에 싸인 '1'의 정체를 알아낸 민우천(김경남 분)과 둘만의 시간을 갖는 인숙과 우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경남은 남들 앞에서 인숙을 지키려 할 때 나타나는 날 선 눈빛, 인숙 앞에서만은 무장해제되는 순둥이 모습, 그리고 사랑하는 인숙을 바라볼 때의 눈빛 등 민우천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하용근의 악행이 밝혀지며 오히려 하용근을 죽인 범인이 시민들의 응원을 받는 가운데 또 다른 악인 박두진의 시신이 인숙·우천이 머무른 바닷가에서 발견되며 끝난 8회 엔딩은 극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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