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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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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수 인턴 기자 = TV조선 신규 예능 '개나리학당' 정동원이 데뷔 이래 첫 메인 MC 자리를 맡게 된 것과 관련 소감을 전했다.

정동원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개나리학당'에서 MC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이 출연한 '뽕숭아학당'의 어린이 버전이다. 무(無) 자극, 무(無) MSG, 무(無) 공해 일명 '3무(無) 예능 도전기'다.

'개나리학당'을 통해 붐과 더블 MC로 활약하게 된 정동원은 메인 MC 데뷔에 대해 "의무감과 책임감이 생긴다"며 "특히 그동안 항상 잘 이끌어준 저의 예능계의 롤모델인 붐 삼촌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도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귀여움이 돋보이는 깜찍 발랄한 매력이 있는 우리 '개나리학당'에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며 "가수 정동원 외에도 엠씨, 그리고 배우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더.

정도원은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는 동시에 중학생 신분으로 공부도 해야 한다. 어느 역할이 가장 어려울까.

정동원은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면서 "다른 역할이 쉽다는 것은 아니고, 학생으로서 학생답게 산다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했다.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그리고 공부 역시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iuytrewq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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