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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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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이이담이 아슬아슬한 기류에 불을 지피며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재희(수애)의 비밀을 알게 된 이설(이이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현우(서우진)를 입양했다는 재희의 사정을 들은 이설은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바라봤고 여기에는 혼란의 감정마저 서려 있었다. 하지만 극 말미 과거 산모라 불리는 이설과 아이를 안은 조산사가 재희의 병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펼쳐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이담은 위태로운 전개 속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서사에 묵직함을 더했다.

특히 안타까움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감정연기가 돋보여 향후 연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이담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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