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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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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가수 제이미(박지민)가 밴드 '데이식스' 전 멤버 제이(박제형)의 성희롱성 발언에 대해 사과를 받았다.

제이미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이, 너 한번만 더 하면 맞을 줄 알아"라는 글을 적어 이렇게 밝혔다.

제이미는 제이가 자신의 경솔한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고 그가 동시에 상처를 입은 팬들께도 사과했다고 전달했다. "그가 옳은 방향으로 가길 원한다고 말하면서 그게 친구가 해야되는 일이 맞지 않냐"고도 덧붙였다.

앞서 제이는 최근 개인 방송에서 "내가 더 이상 K팝 아이돌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말인데, 왜 제이미는 XX(여성 비하 표현)가 되려고 하는 것이냐"라며 성희롱 발언을 해 입방아에 올랐다.

해당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제이는 제이미와 친한 친구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비난은 이어졌다. 제이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그를 많이 아꼈다며 씁쓸해했다.

제이미는 SBS 'K팝 스타' 시즌 1의 우승자다.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한 제이는 지난해 말 이 팀에서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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