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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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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유명 셰프 정창욱씨가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했다는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씨를 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해 8월 개인방송 촬영을 위해 찾은 미국 하와이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정씨가 당시 손을 이용해 가슴 부위를 때리고, 식칼을 손에 쥐기도 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정씨를 피의자로 입건했고, 정씨를 직접 불러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씨는 조사에서 일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관계인 진술과 증거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처분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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