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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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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킬힐'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짜릿한 전쟁을 예고한다.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연출 노도철, 극본 신광호·이춘우)측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2차 티저 영상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는 우현(김하늘), 모란(이혜영), 옥선(김성령)의 모습이 담겼다. 스태프들의 분주한 손길 속에서 감각을 곤두세운 채 준비 중인 우현. 경직된 표정과 "난 이제 물러날 곳이 없어. 이젠 내가 원하는 거 가질 거야"라는 그의 말이 각오를 보여준다.

옥선은 스태프들에게 웃음까지 지어 보이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왜 부동의 '톱'을 유지하는 완판 여왕인지 짐작케 한다. 그러나 "인생은 언제나 내 뒤통수를 갈기러 올 준비를 한다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그녀의 말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을 깨고 들어서는 모란의 존재가 흥미롭다. "넘어서는 안 되는 선? 그걸 왜 니들이 정해?"라며 비장한 모란의 등장에 세 사람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진다. 각자의 욕망을 위해 뜨겁게 부딪치고 날카롭게 맞설 세 여자의 전쟁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검법남녀' 시리즈와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노도철 감독과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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