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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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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래퍼 겸 방송인 하하가 우량아였다.
6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에서는 10대에 출산을 경험한 '고딩엄마' 3인이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MC 박미선·하하·인교진과 '10대의 성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고3엄마'인 김지우는 11개월 된 딸 봄이(태명 덩쿨이)를 야무지게 돌보며 살림도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봄이는 뛰어난 먹성으로 귀여운 '우량아' 면모를 보인다. 이에 '봄이 엄마' 김지우는 "10개월 평균 여자아이 몸무게가 8.5㎏인데, 우리 아이는 벌써 11㎏"라며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봄이와 제가 일심동체가 된 것 같다"면서 "독일에서 태어났던 당시에 신문에 '동양인 거인이 나타났다'는 기사가 실렸다"며 4.9㎏로 태어난 우량아 출신임을 밝혔다.
이에 박미선은 "이미 다 자라서 나온 거 아니냐?"고 물었고 하하는 "가르마도 타고 나온 데다 앞니도 2개 있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제작진은 "3MC들이 고딩엄마들의 일상에 과몰입해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청소년 엄마들의 남모를 사연이 차례로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되기도 한다. 심리상담가와 성교육 강사의 솔루션도 곁들여지니 10대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많은 시청 바란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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