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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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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비투비'의 리드보컬 이창섭이 음악 방송 라이브 무대에서 공개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다.

이창섭은 비투비가 지난 3일 음악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 신곡 '노래'(The Song) 무대에서 "널 부를게"라는 자신이 담당한 이 곡의 마지막 파트를 부르고 "노 워(No War)"라고 분명하게 선언했다.

앞뒤 맥락이 분명하지 않았지만 해당 시점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에 대한 명확한 반대 메시지이자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이기도 했다.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작사·작곡한 '노래'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에 대한 노래. 비투비가 자신들의 팬덤 '멜로디'를 위해 부른 노래인데, 세상의 사랑을 노래하는 곡이기도 하다.

이창섭의 이런 메시지는 선항 영향력을 발휘했다. 팬덤 '멜로디'가 이 메시지를 듣고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기부한 것을 소셜 미디어에 잇따라 인증하는 중이다.

이번 '노래'는 비투비가 4년 만에 완전체로 발매한 앨범인 정규 3집 '비 투게더'의 타이틀곡이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21개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근 K팝 아이돌의 영향력이 커지는 동시에서 사회적인 문제, 나아가 국제적인 문제에 점차 관심을 갖는 아이돌들도 늘고 있다. 그룹 '유키스'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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