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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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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김시덕이 근황을 전했다.

김시덕은 5일 인스타그램에 "쓰레기 버리는데 쓰레기한테 문자옴"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빠 나 폰 고장나서 as 맡겼어. 통화 안 되니까 이 번호로 문자줘'라는 내용이 담간 스미싱(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 문자가 담겨 있다. 이에 김시덕은 "잠깐만"이라면서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본인의 사진을 보냈다. 이를 본 개그맨 박준형은 "대박대박"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시덕은 2000년대 KBS 개그콘서트 '생활사투리' '마빡이'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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