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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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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장미의 전쟁'에서 남자친구를 도축한 여성의 이야기가 등장했다.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 - 장미의 전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 역사상 가장 잔인한 살인마 캐서린 나이트의 사건이 방송됐다.

도축업자인 캐서린은 남자친구 존에게 청혼을 거절당한 후 급격히 예민해졌다. 이후 캐서린의 폭력성이 높아졌고 존은 캐서린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이후 존의 집에서 쫓겨난 캐서린은 존의 자녀들에게 집착을 시작했고 존은 그에 대한 접근금지를 해제했다. 결국 존은 캐서린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살해됐고 그를 끔찍하게 살해한 캐서린은 그의 인육으로 요리를 만들어 존의 자녀들에게 먹이려고 시도했다. 사형 제도 폐지 국가인 호주에서 캐서린은 현재 최고형인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수감생활 중이다.

이상민은 캐서린이 두 번의 이혼 전력에서 매번 극도의 폭력성과 집착을 보이며 파국을 맞았던 것을 주목했다. 이어 캐서린은 유년기에 가정 내 폭력과 성적 학대를 당한 것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봤다. 양재웅은 이런 캐서린에 "학대를 받았던 사람들은 어렸을 때의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성인이 되면 내가 학대를 한다"며 "이런 사람 중에서 경계성 인격장애가 나타나는데, 나에게 너무 헌신적이거나 나에게 이 사람을 버려서는 안 될 거 같은 느낌을 준다면 가급적 관계를 멀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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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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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
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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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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