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예민 보스 최은호에 무한 공감…"그럴 수밖에"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당나귀 귀' 스페셜 MC 장원영을 긴장시킨 패션쇼 돌발 사태가 발생한다.

17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국내 최대 패션쇼인 서울패션위크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패션이벤트 기획사 대표 최은호 보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최은호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 메인쇼를 하루 앞두고 오전부터 직원들과 현장 최종 점검에 나선다.

야외 패션쇼의 최대 변수인 우천을 대비한 방수 포토월, 조명 커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던 최은호는 마감이 덜 된 부분들을 지적하며 점차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이 "또 삐친 것 아니냐"라며 갑갑해하는 것과 달리 누구보다 무대의 중요성을 잘 아는 스페셜 MC 장원영은 '일할 때 이렇게 되는 게 이해가 간다"라며 공감한다.

이후 패션쇼 시작까지 18시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의 사활이 걸린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최은호는 직원들에게 "안 되면 알아서 해!"라면서 폭발해 궁금증을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