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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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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평범했던 어느 날, 아내와 아이들이 전부 사라졌다.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물 '실화탐사대'의 두번째 실화로는 ‘사라진 가족: 아이들을 구출하라’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제보자인 남편은 연락도 없이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홀연히 종적을 감춰버린 아내가 3개월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1년 전부터 이상해진 아내의 행동들을 떠올린다.



아내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몸에서 기생충이 나온다며 극도의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을 가족들에게 마시게 하는가 하면 몸속의 세균을 모두 없애주는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회상한다.

간 추적 끝에 다른 지역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덥수룩한 머리에, 초점 없는 눈, 초췌해 보이는 모습의 아이들은 간절한 아빠의 설득에도 뜬금없는 얘기만 늘어 놓는다.

무엇보다 그곳에는 또 다른 사람들이 함께 집단생활을 하고 있어 충격을 안기는 동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참이지만 아직 학교에도 가지 못한 채, 그 안에서 정해진 일과표에 맞춰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봤다. 그들의 생활과 '만병통치약'의 충격적인 비밀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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