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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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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대상 배우 남궁민이 2년 만에 SBS로 돌아온다.

올해 방송 예정인 SBS TV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 단돈 1000원, 실력은 최고 변호사가 돈 많은 법꾸라지들과 몸값 비싼 변호사들과 맞서 싸우는 법정 활극이다. 드라마 '피고인'(2017) '흉부외과'(2018) 최수진·최창환 작가가 극본을 맡고, 김재현·신중훈 PD가 연출한다.

남궁민은 가성비 최강 법조 히어로 '천지훈'을 연기한다. 세련된 분위기에 강렬한 인상을 자랑하는 이단아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2020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만큼 기대가 크다. 김지은은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 검사시보 '백마리'로 분한다. 늘 자신만만하고 도도하던 백마리는 천지훈을 만나고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두 사람은 드라마 '검은 태양'(2021)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최대훈은 로얄패밀리 출신 검사 '서민혁'을 맡는다. 그의 목표는 백마리와 결혼으로 야망을 이루는 것이다. 이덕화는 백마리의 할아버지이자 로펌 '백' 대표변호사 '백현무' 캐릭터를 소화한다. 백마리를 천지훈 곁으로 보내는 장본인이다. 박진우는 천지훈의 뒤치자꺼리를 도맡아 하는 법률 사무소 사무장 '무장'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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