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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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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포미니츠'가 초연 이후 1년 만에 재공연한다.

국립정동극장은 뮤지컬 '포미니츠'를 오는 6월21일부터 8월14일까지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의 독일 음악 영화 '포미니츠'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60여년간 여성 재소자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온 '크뤼거'와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지녔으나 살인죄로 복역 중인 '제니'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숨쉬기조차 힘든 삭막한 감옥 안, 피아노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된 두 여성은 지나간 과거의 기억으로 고통받아온 인물인 동시에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예술가로 표상된다. 두 사람이 예술을 통해 변화하는 시선을 포착해 치열한 삶의 심상을 전달한다.

이번 공연엔 새로운 얼굴들이 함께 한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한국인 최초 주인공으로 킴(Kim) 역을 맡은 바 있는 이소정과 '스위트홈', '갯마을 차차차' 등 브라운관의 신스틸러이자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봉련이다. 두 사람은 80대 노인 '크뤼거'로 분해 탄탄한 내공의 연기를 펼친다.

상처받은 내면을 거친 에너지로 표출할 '제니' 역에는 한재아와 홍서영이 나선다.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을 거머쥔 한재아와 '리지', '헤드윅'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홍서영이 새롭게 연기 변신한다. 이 외에도 류제윤, 이동수, 조영태, 이승재, 양지원, 노지연, 김하연, 안현아, 김병영이 출연한다.

초연과 달리 올해는 여성 피아니스트 김경민이 단독으로 무대에 선다. 모차르트, 베토벤 소나타와 쇼팽 에튀드 등 피아노 독주곡 중심의 레퍼토리와 격정적인 연기가 더해져 4분을 향한 긴장과 드라마를 펼쳐낸다.

뮤지컬 배우에서 예술감독으로 변신한 양준모를 필두로 뮤지컬 '호프'의 작가 강남과 작곡가 맹성연, 연출가 박소영이 초연의 감동을 이어간다. 박 연출은 "벼랑 끝에 있는 인물들의 다음 스텝을 응원하게 만드는 작품"이라며 "재연을 통해 관객들이 용기와 사랑, 용서의 이야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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