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배우 이외 다른 직업은?…'편스토랑' 공개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이태곤이 배우인 본업 이외에 또 다른 직업을 공개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5월의 메뉴'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태곤은 의문의 공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와 달리 안경까지 쓴 이태곤은 책상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의문의 서류들을 검토했다. 알고보니 낚시용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CEO로서 재택근무를 하며 화상회의를 하는 날이었던 것.

업무 모드에 돌입한 이태곤은 "내가 도장 찍은 것만 통과된 것"이라며 서류에 도장을 찍어 통과한 것들에 체크를 했다. 그런데 이태곤이 꺼낸 도장이 시선을 끌었다. 바로 사극에서 왕의 권력을 상징하는 옥새처럼 크고 위용 넘치는 디자인의 도장이었던 것. 작은 소품마저도 범상치 않은 것을 사용하는 이태곤의 마성의 매력에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고.

그렇게 업무 시간을 보낸 후 CEO 이태곤의 나 홀로 식사 시간이 찾아왔다. 이태곤은 대형 무늬오징어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전문가와도 같은 이태곤의 수준급 오징어 손질 기술도 공개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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