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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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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던밀스가 자신의 아내가 폭로한 '래퍼 A씨 몰카 공유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던밀스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많은 매체들에서 기사화된 내용에 대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저의 소중한 지인 분들과 수많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한 마음"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감사하고 죄송하지만 피해자는 직접 사과를 받은 후 이 상황이 더 커지지 않길 바라고 있다"며 "피해자 아이디를 찾아내려 하거나 특정하려 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겁을 먹은 상태라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피해자분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피해자분이 원하시는 대로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돕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피해자분이 허락하지 않는 한, 오늘 일과 관련돼 저는 아무것도 제 마음대로 언급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아내가 소셜미디어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에 대해선 "동의 없이 기사, 여러 매체에서 무분별하게 사진을 사용해 비공개로 돌린 것"이라며 "(기사에) 올라간 제 가족의 사진은 모두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던밀스의 아내는 래퍼 A씨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던밀스 아내는 10일 SNS에 "DM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애기 안 하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 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나 보네?"라며 "그만 하면 좋겠다. 점점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지니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친한 동생이 그렇게 찍힌 사진, 보낸 카톡 내용 다 가지고 있고 신고하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 볼까봐 참았다는데 모두가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전혀 그에 대한 죄책감이 없다는 거네"라고 했다. 이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폭로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선 특정 래퍼가 거명되는 등 A씨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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