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8
  • 0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하리수가 '차별금지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리수는 12일 방송된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차별금지법이라고 하면 '성소수자' 이렇게 해서 딱 찍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 차별금지법이 되면 성소수자뿐만 아니라 아동 성애자, 성도착증 이런 사람들에게 자유를 부여해주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것은 범죄다. 그런 것으로 사람들을 현혹해선 안 된다"고 했다.

또 "차별금지법을 개인의 성생활 같은 민감한 것으로 둔갑시켜서 얘기하는 분들이 있다"며 "그런 식으로 주장하시는 분들은 머릿속이 제대로 된 것인지 병원 가서 상담 좀 해보면 좋겠다"고 했다.

하리수는 "차별금지법은 노약자나 장애가 있는 분, 비정규직, 이주 여성들, 그런 분들을 법으로 보호해 주자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차별금지법은 합리적 이유없이 성별·나이·장애·성적지향성·인종 등을 이유로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법이다. 3차례(2007년·2010년·2012년)에 걸쳐 차별금지법 입법이 시도됐으나 모두 무위에 그쳤다.

하리수는 지난달 27일 군인권센터를 통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지도부에 면담을 요청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면담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