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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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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고딩엄빠' 곽수현이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는다.

15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MBN TV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11회에서는 생후 113일 된 딸 '시하'의 아빠이자 현재 19세인 진솔이의 남편 곽수현이 등장한다.

이날 MC박미선은 "아빠 출연자가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나왔다"라며 곽수현을 반갑게 소개한다. 곽수현은 "진솔이가 뺄 수 없는 스케줄이 있어서 대신 나오게 됐다"고 설명한 뒤 일상 공개에 나선다.


이후 MC인교진은 곽수현에게 "고딩엄마의 남편으로 사는 삶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조심스레 묻는다. 이에 곽수현은 "아내가 임신 초기였을 때 응급실에 갔었는데, 제가 보호자가 아니어서 진료를 못 받고 나왔다"라며 '고딩엄빠'들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아직 아내가 19세라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못 했다. 올해 11월이 지나야 혼인신고를 할 수 있다"라며 현실과 법 사이의 간극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민법은 혼인 가능한 나이를 만 18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미성년자(만19세 미만) 신분으로는 부모 혹은 후견인의 동의를 받아야 혼인이 가능하다.

제작진은 "앞서 곽수현이 래퍼의 꿈을 잠시 접고 직장에 취업해, 아내 진솔과 함께 열심히 딸을 키우는 모습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이날 두 부부가 180도 달라진 상황을 보여준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과 현실 육아의 벽 앞에서도 서로를 아끼는 두 부부의 모습이 '고딩엄빠'들에 대한 선입견을 깨트리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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