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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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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0)가 임신 초기에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스피어스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트너 샘 아스가리(28)와의 공동 게시물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은 "우리가 우리의 기적의 아기를 임신 초기에 잃었다는 사실을 발표해야 해 매우 슬프다"면서 "지금은 어떤 부모에게도 힘겨운 시기"라고 전했다.

"서로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우리의 힘"이라면서 "우리는 우리의 아름다운 가족을 확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피어스는 개인 트레이너인 아스가리와 함께 오래 전부터 아기를 갖고 싶어했다. 하지만 아버지로가 후견인 제도를 악용해 아기를 갖지 못했다.

스피어스는 10년 이상 자신의 삶을 통제한 아버지에 의해 원치 않는 피임기구를 착용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녀는 법정다툼 끝에 지난해 11월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났다. 지난달 임신했다고 전했다. 아스가리와는 2016년 자신의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났다.

스피어스는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16세·15세)을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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