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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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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민 인턴 기자 = 신인 걸그룹 '클라씨' 멤버 중 성장기에 있는 박보은(14)이 분유를 먹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클라씨의 데뷔 준비 과정이 그려렸다.

쉬는 시간 박보은이 무엇인가를 꺼내자 멤버들은 "또 분유 가져 왔어?"라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이들은 깜짝 놀랐다. 클라씨 다른 멤버인 원지민(15)은 "아직 성장기인 멤버들이 많다. 분유를 먹으면 키가 큰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생수병에 분유를 타서 마시는 박보은을 보고 멤버들은 귀엽다고 입을 모았다.

클라씨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는 걸그룹 '파이브돌스' '다이아' 출신 조이현. 그녀는 집에서 직접 만든 그릭 요거트와 건강식 삼각김밥으로 멤버들의 식단 조절과 건강을 챙겼다.

조이현은 "제 성격이 섬세하고 꼼꼼하다. 프로듀서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회사에서 기회를 줬다"면서 "하루 일상이 클라씨로 시작해 클라씨로 끝난다. 제가 아이돌 할 때 잘 된 적이 없어서 이 친구들은 정말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eb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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