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유희열과 데이트…오늘 '스케치북' 녹화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소속사 매니미전트 숲은 17일 "소속 아티스트 수지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오늘 녹화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촬영분 방송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로 꼽히는 뮤직 토크쇼로 2009년 시작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최근 13주년을 맞이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싸이가 출연해 분위기를 달궜다.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노래와 연기 모두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tvN 드라마 '스타트업'(2020) 종영 후 차기작 쿠팡플레이 '안나'(2022 공개예정), 영화 '원더랜드'(미정) 촬영을 진행했고, 넷플릭스 '이두나' 출연을 검토 중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월 진행한 언택트 팬미팅 콘서트 '수지: 어 템포'(Suzy: A Tempo)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고 최근 가수 싸이 정규 9집의 3번 트랙 '셀럽'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등 가수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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