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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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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 약 1년8개월 만에 첫 대면 팬미팅을 펼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7월30일 오후 6시 SK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마이 싱크. 에스파(MY SYNK. aespa)'를 연다.

이번 팬미팅은 에스파가 지난 2020년 11월 데뷔한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하는 팬 이벤트다. 무대, 게임, 토크 등을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에스파는 해외에서도 쇼케이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나는데 관심이 뜨겁다. 오는 26~27일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쇼케이스는 애초 1회만 계획돼 있었으나 단숨에 매진을 기록, 1회차를 더 추가했다. 오는 8월 6~7일 열리는 일본 쇼케이스 역시 약 12일간 진행된 사전 응모에 무려 40만 명의 신청이 쇄도했다.

이번 한국 팬미팅 역시 열띤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7월4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팬클럽 선예매가, 7월 6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7월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한다. 선주문 수량이 100만장이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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