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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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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우리끼리 작전타임'의 잔소리꾼들이 신경전을 펼치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화해한다.

25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잔소리꾼 유남규와 김미정이 신경전을 펼친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에는 두 명의 잔소리꾼이 있다. 탁구선수로 활약하는 딸 유예린에 쉼 없는 잔소리를 하며 대표 잔소리꾼으로 등극한 유남규와 최근 아들 김유철을 향한 잔소리로 유남규를 위협하는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김미정이 바로 그 인물들이다.

이날 유남규는 지난 방송을 보니 미정이 자신보다 잔소리가 심한 것 같다며 입을 열였다. 이에 김미정은 자신은 전혀 아니라며 손을 흔들어 이들의 신경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를 보던 MC 김성주는 "김미정은 적어도 유철을 울리진 않았다"며 "어떤 아빠는 아이도 울리던데"라고 말하며 잔소리로 딸 유예린을 울렸던 유남규를 당황케한다.

자신을 향한 공격에 유남규는 "예린이는 겉으로 울지만 유철이는 속으로 운다"며 "유철을 자신에게 보내면 멘토가 되어주겠다"며 반전을 노린다. 이에 김미정은 "예린이를 (나한테) 보내면 바로 (선수촌) 입촌이다"라고 응수해 극적인 화해를 이룬다.

한편, 이날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UDT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 김상욱이 유철이를 위한 맞춤 훈련을 지도한다.

수준급의 주짓수 실력을 갖춘 김상욱은 그간 부모님과의 훈련에서 쓴맛을 봤던 유철이가 고안한 'MZ세대식 크로스 오버 훈련법'을 돕기 위해 방문한다. 자신의 주짓수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것은 물론 평소 자신의 체력과 기술적 약점에 대한 고민이 많던 유철이를 위한 맞춤 훈련과 깜짝 선물까지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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