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오늘 완전체 콘서트…3년6개월 만에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아이콘'이 3년6개월만에 완전체로 팬들을 찾는다.

아이콘은 25일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아이콘 2022 콘서트 플래시백(iKON 2022 CONCERT FLASHBACK)'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아이콘은 미니 4집 '플래시백(FLASHBACK)'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수록곡과 그간 라이브 무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곡들을 다수 준비했다. 여기에 아이콘 콘서트 최초로 밴드 라이브가 전격 합류했다. 국내 최정상급 세션들과 의기투합한 다이나믹한 밴드 사운드와 아이콘의 라이브 실력이 어우러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보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무대는 '회상(플래시백)'이라는 주제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뚜렷한 색감의 조명과 각종 특수효과는 시각적 만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이콘을 'K팝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한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 퍼레이드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펼쳐질 이들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자유분방한 에너지, 힙합 스웨그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YG 측은 "국내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공연이어서 아이콘의 열정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음악과 무대, 영상 등 콘서트 제작 과정에 이들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함께 뭉쳐 뿜어낼 폭발적인 에너지는 물론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아이콘 2022 콘서트 플래시백'은 첫날 오프라인만, 둘째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권은 26일 오후 1시 30분까지 위버스샵서 구매할 수 있다. 본 공연 관람 외에 딜레이 스트리밍, 온라인 리허설 관람 등 여러 옵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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