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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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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자기 관리 실전에 나선다.

오는 7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헬스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방을 공개한다.

박나래는 거울 앞에서 "배가 너무 많이 나왔나?"라며 파묻힌 복근을 실감했고 바지 밑위에 걸쳐진 뱃살을 은폐하려 한껏 숨을 들이셔 봐도 소용이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는 "제가 38살이 됐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근력 운동을 많이 해줘야 된다"며 눈앞에 닥친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박나래는 근력의 아이콘 김종국의 특급 비법을 전수받아 최상위급 난도의 헬스 기구를 장만했다. 또한 다시금 '운동인 정신'을 불태우기 시작해 그의 하루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땀으로 샤워한 박나래가 눈물을 머금고 근육을 강화 중인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얼굴 위로 흐르는 것이 땀인지 눈물인지 분간되지 않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그는 "어후 등 맛있다!"라며 운동 루틴을 완벽히 흡수하는 자신의 등근육에게 응원 보내기를 잊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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