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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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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지친 일상에 힐링을 안긴다.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는 지난 30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심의(心醫)' 3인방의 반전 과거를 담은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는 '심의' 3인방의 숨겨진 과거가 공개됐다. 환자에게 침을 놓으려는 순간 "저자가 왕을 죽였다", "침으로 또 누굴 죽이려고"라는 수군거림이 유세풍을 멈칫하게 만는다. 식은땀까지 흘리며 괴로워하던 유세풍을 깨운 것은 계지한의 목소리다. 그제야 현실로 돌아온 유세풍에게 "왕진가셔야죠 의원님"이라는 서은우의 모습도 사랑스럽다.

반듯한 비주얼에 뛰어난 침술까지 장착한 내의원 스타 유세풍이 어쩌다 '침 못 놓는 의원'이 되어 계수의원에 불시착하게 됐는지 그 사연을 더욱 궁금케 한다.

서은우의 아픔도 궁금증을 더한다. 갑작스러운 혼인과 남편의 죽음도 모자라, 비자발적인 열녀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위로는커녕 '남편 죽이는 사나운 팔자, 과부가 어딜 휘젓고 다녀'라며 숙덕거리기 바쁘다. 벗어날 길 없는 어둠에서 홀로 아픔을 감내하던 서은우는 무언가 결심한 듯 위태로운 촛불을 끄는 순간, 거짓말처럼 캄캄한 어둠에서 벗어난다.

약탕기 옆에 나란히 앉아 "오늘 중으로 되겠습니까?"라며 재촉하는 유세풍과 계지한의 능청맞은 모습에 이어, 불씨를 살리려 애쓰는 서은우의 대비가 훈훈함을 더한다.

술에 취한 계지한의 공허한 눈빛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람들은 계지한을 향해 '스승을 버리고 도망을 간 비겁한 사람'이라며 험담을 늘어놓는다. 마치 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계지한의 얼굴엔 괴로움이 가득하다. 고통도 잠시, 하늘에서 떨어진 엽전 꾸러미는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계지한은 "고급으로 치료해드리지요"라며 영업용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 옆으로 고개까지 끄덕이며 맞장구를 치는 유세풍과 서은우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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