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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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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 힘겨웠던 연애 추억을 소환했다.

노사연은 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 큰 대접에 주꾸미볶음밥을 단숨에 먹으며 추억에 참겼다. 거침없는 노사연의 먹방에 현주엽이 "예전에 데이트하고 집에 와서 이렇게 드셨지 않느냐"고 질문을 했다.

그러자 노사연은 "이무송과 데이트할 때 양식을 맛있는 것처럼 먹었는데 엄청 느끼했다. 정말로 집에 와서는 비빔밥을 먹었다. 남자고 뭐고 죽을 뻔했다"며 당시를 생각하며 웃었다.

한편 '토밥좋아'는 박명수, 노사연, 현주엽, 김종민, 히밥이 전국 곳곳의 숨은 맛집을 찾아 먹방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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