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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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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지인들 때문에 의뢰인이 고민한다.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72회에는 4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퍼주는 걸 너무 좋아해서 문제라고 운을 뗀다. 지인들이 애절하게 자신에게 부탁하면 오죽하면 자신에게까지 얘기를 할까 싶어서 전부 들어주게 된다고.

먼저 의뢰인은 대출금이 나올 동안만 돈을 빌려달라고 했던 지인이 결국엔 대출이 승인나지 않아 돈을 갚지 않았던 첫 번째 사연을 털어놓는다. 소송을 진행하고 승소했지만 의뢰인이 돌려받은 돈은 한 푼도 없다고 전한다.

이어 직원들 인건비 줄 돈이 없다며 사정하는 지인, 아들이 사고 쳐서 해결할 돈이 필요하다며 우는 지인 등 돈을 빌려줬던 일화를 들려준다.

이후 의뢰인은 상대방이 연락이 되어도 상대방의 사정이 좋지 않은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될까봐 돈을 갚으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고 해 안타까움을 부른다.

서장훈은 "절대 다시는 빌려주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그동안 빌려준 금액에 비해 비교적 적다고 느껴지면 또 빌려줬을 거다"며 "상대방이 빌리는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는 무조건 이렇게 얘기해라"고 인간 ATM 탈출법을 가르쳐줬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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