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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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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가수 이효리가 7개월 간 긴 서울 여행을 마치며 체크아웃했다.

지난 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11화에서는 이효리가 24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준 팬들과 자신의 사진전에 참석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했다.

이날 이효리는 팬들을 위해 일일 도슨트로 변신해 직접 사진 설명에 나섰고 초등학교 때부터 24년 동안 이효리를 응원했던 팬부터 "효리야, 미쳐 있는 애들 왔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열렬한 마음을 보여주는 팬까지 총출동했다. 이효리와 팬들 사이의 '츤데레 면모'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11화에서는 숏필름 '사람냄새 이효리'도 처음 공개됐다. 구교환, 이옥섭 감독의 감성으로 만들어진 숏필름 '사람냄새 이효리'는 배우들의 개성과 미스터리한 분위기, 미장센이 시너지를 이뤘다.

이어 이효리의 서울 스토리 마지막 장은 24년 간 자신의 곁을 지켜줬던 지인들과 함께하는 루프탑 파티로 장식했다. '서울체크인'에서 만난 홍현희·제이쓴 부부를 비롯해 엄정화, 정재형, 화사, 새로 사귄 서울 친구 윤혜진과 제주 친구들, 악뮤 이찬혁과 절친 안혜경 등 이효리의 서울 인맥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이에 이효리는 '이효리 얼굴 쿠션'부터 제주도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까지 여러 가지 선물을 준비하며 파티의 흥을 돋웠다. 너무 행복하다는 이효리는 "나중에 팔순잔치까지 이 모습 그대로 얼굴들 오래오래 만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며 서울 여행을 마무리했다.

7개월의 서울 여행 동안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과 대화를 나누던 이효리는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며 다독여줬다. 또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사랑해버려요"라며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또 "오늘 내가 얼마나 나였나"라는 고민을 던지며 강조에 지나침이 없는 '나다움'의 중요성을 언급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그렇게 이효리와 시청자 모두 의미 있었던 서울 여행이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를 감상한 이용자들은 "이효리 팔순잔치까지 함께 해요" "제주체크인 가보자고" "왜 매회차마다 눈물이 날까" "자꾸 울컥해서 당황스럽다" "체크인을 보고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알차게 잘 살고 싶어진다" 등의 반응으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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