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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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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극과 극의 생활패턴을 보이는 부부에게 오은영 박사는 "가장 심각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 개미남편과 베짱이 아내가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완전히 다른 생활 패턴을 보였는데 남편은 일찍 일어나 집안일을 하고 취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아내는 오후가 다 되서 일어나 TV 앞 소파에 몸을 맡겼다. 또한 아내는 외출한 남편에게 연락을 했으나 일찍 들어온다는 남편은 이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지금까지 본 부부 중에 가장 심각하다"며 "이 두 사람은 집이라는 공간만 공유할 뿐 함께 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함께하지 않는다면 부부가 삶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많이 약해진다. 겉으로는 갈등이 없어보이지만 함께 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남편은 아내와 함께 가치관이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착각이다. 아내는 남에게 시간이나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남편이 아내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오늘 아내가 많이 공부하고 가야된다. 서로의 삶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이 없어 노력하면 나아진다는 말은 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아내의 메시지에 답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 남편은 "급한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답을 해도 된다고 생각해 미루게 된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아내의 메시지는 양도 많고 띄어쓰기도 하지 않는다. 또한 대화 내용을 보면 자기 이야기 밖에 없다"며 "남편이 아내와의 대화가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남편과 아내는 함께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때 남편이 "사랑을 증명해야되나", "사랑을 연기해야 되나"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닭강정을 사러갔을 때 아내는 매우 영유아 같았다. 또한 아내는 무언가 불편해지면 타인의 의도에 대해 '나를 속였다'라고 생각한다. 조금만 불편해져도 아내는 타인에 대한 의심을 한다. 그러기에 남들과 친하게 지내지 못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내에게 "가족의 사랑에 대한 결핍으로 남을 의심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남편은 부모가 아니라 배우자다"라고 충고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은 지나치게 허용적이고 아내는 지나치게 의존적이라 엉망진창이 된 면이 있다"며 "가장 중요한 건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주 1회는 사소한 것이라도 외식해라"고 조언했다. 또한 "아내의 상처난 구멍을 성인인 아내가 메꿔야 된다. 남편과 잘 조율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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