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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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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강남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강남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여태까지 방송하면서 '돼지' '못생겼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양세형이 계속 '왜 이렇게 살쪘냐, 못생겼다'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강남은 현재 몸무게가 77.3㎏이라며 아내 이상화에게 전화를 걸어 몸무게를 얼마나 빼야하는 지 물었다. 이에 이상화는 "68㎏"라며 체지방을 26%에서 20%까지 빼야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강남은 제작진이 준비한 각서를 읽으며 10월3일까지 9㎏를 빼지 못하면 구독자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은 지난 2019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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