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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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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년 만에 내한공연하는 미국 출신 '팝의 여제' 빌리 아일리시(21·Billie Eilish)가 팬들의 목소리를 담은 신곡을 선보였다.

22일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이날 오전 1시 새 EP '기타 송즈(Guitar Songs)'를 발매했다.

이번 EP는 모두 어쿠스틱 기타 반주와 빌리 아일리시의 잔잔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들로 구성돼 있다. 'TV'와 '더(The) 30th' 총 2곡이 담겨있다.

'TV'는 곡 후반부에 팬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음성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이 곡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 유럽 투어에서 당시 미발매곡이었던 'TV'를 빌리 아일리시가 부르자, 곡 후반부를 팬들이 따라 부른 것을 녹음해 이번 공식 음원에 담았다.

아일리시는 광복절인 오는 8월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26'을 진행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티켓은 판매 시작 20분만에 매진됐다. 아일리시는 이번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 일부를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에 기부한다.

아일리시는 2018년에도 광복절에 첫 번째 내한공연을 열었다. 당시 국내 팬이 건넨 태극기를 걸치고 공연을 펼쳤다.

한편 아일리시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겸비한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친오빠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 피니어스 오코넬(25)과 합작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거둔 이듬해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본상 4개 부문 포함 총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그래미 어워즈'에선 2관왕을 기록했다.

작년 7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와 영국의 오피셜 앨범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앨범으로 올해 2월 8일 열린 '제42회 브릿 어워즈'에서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International Artist of the Year)'를 수상하며 3년 연속 이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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