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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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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비비가 소셜 미디어 라이브 방송 도중 눈물을 쏟아 팬들이 걱정했다.

22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비비는 전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오열했다. "잠을 자고 싶고 휴식도 취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난 선택지가 없다. 가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격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러자 일부 팬들은 비비의 번아웃 증상을 의심했고 그녀의 건강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이날 비비는 트위터에 "정말 괜찮다. 내 주변 사람과 가족을 아프게 하지 말아달라. 계속 오해가 계속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모두 사랑한다"고 썼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엔 전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한 글을 캡처해서 올리기도 했다. 해당 글은 "작업 중인 앨범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어한 마음 때문이다. 소속사의 강요가 아니다"라는 내용이다.

비비는 2019년 싱글 '비누'로 데뷔했다.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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