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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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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김지혜가 담낭제거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김지혜는 22일 인스타그램에 "담낭제거 수술 하고 딱 1년 됐어요. 식탐도 많고 야식에 술 먹는 걸 좋아했는데 요즘 저는 나이도 나이고 담낭도 없고 소화력이 급격히 떨어졌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원래 있던 변비에 급 X이 뒤 섞여 하루하루 살아요. 쓸개 빠진 녀가 이렇게 삶의 큰 변화를 줄 줄이야"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6월 김지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름진 음식 많이 먹고 배탈. 담낭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 일단 약 먹고 공복에 초음파 해보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MC로 출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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