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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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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첫 가왕방어전에 나서는 가왕 '인디언 인형'에 맞서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한다.

24일 오후 5시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에서 그룹 '소녀시대'와 '2NE1'을 방불케 하는 복면가수들이 등장해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 복면가수들은 가면은 물론, 의상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산다라는 "두 분이 처음 등장하실 때 '2NE'과 '소녀시대'의 대결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칭찬했다.

또 윤상 덕분에 대학 진학에 성공한 복면가수가 등장해 판정단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복면가수는 "고등학생 때 윤상의 음악을 들으며 공부를 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며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윤상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에 윤상 역시 즉석에서 선물을 주며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된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361, 362회에 '불가사리'로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 가수 적우가 이번엔 판정단으로 출격했다. 그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로 리메이크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최성수의 '위스키 온 더 락(Whisky on the rock)'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멋진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적우는 "방송을 본 최성수가 직접 연락을 줬다"며 "선배님이 본인 노래를 멋지게 불러줬다며 칭찬해주셨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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