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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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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한 돌싱 출연자가 자신이 정한 상대를 향한 '돌직구' 대시를 예고했다.

31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ENA, MBN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남녀 8인의 합숙 다섯째 날 1대 1 데이트와 최종 선택 전 상대를 향한 탐색전이 가열된 돌싱남녀들의 마지막 밤이 공개된다.

이때 한 출연자가 "나 오늘 치고 나간다. 원래 마지막 한 방이야!"라며 마음에 둔 상대방을 향한 '돌진'을 선포해 4MC의 뜨거운 응원을 받는다. 이 출연자는 "어퍼컷으로 (최종 선택을) 끝내겠다"며 패기 넘치는 발언을 하자, 이혜영은 "그래 한 번 해봐!"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야기를 직접 들은 상대방 또한 "기대하고 있겠다, 내가 직접 보고 있을 것"이라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돌싱남녀들의 1대 1 데이트에서도 '이상 기온'이 감지됐다. 상상도 못한 조합으로 데이트를 진행한 남녀가 뒤늦게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하며 "원래부터 커플인 듯한 느낌"이라는 소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핑크빛 분위기로 데이트를 이어가던 남녀가 찬물을 끼얹는 대화로 인해 순식간에 멀어지기도 했다. 이혜영은 "이번 시즌은 화장실도 다녀오면 안 돼. 그 사이에 또 어떻게 될지 몰라"라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모든 정보를 공개한 뒤 드디어 마지막 밤을 맞게 된 돌싱남녀들이 서로를 향한 후회 없는 전력질주를 시작한다"며 "막판 대역전을 기대하게 만든 출연자의 돌발 행동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복잡미묘하게 꼬인 8명의 감정이 역대급 과몰입을 유발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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