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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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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이루안이 최대 4억원의 상금을 두고 떠나야 하는 탈락 상황에 놓이자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오는 2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될 채널A 예능 '펜트하우스' 예고편에서 새로운 권력자가 된 서출구가 탈락의 판을 뒤집을 '면제권'을 들고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서출구가 쥐고 있는 탈락 면제권을 쟁취하기 위해 출연자들은 서출구에게 은밀한 거래를 펼치기 시작했다.

돌발행동으로 주변의 불만을 산 김보성은 "나 보내려고 그러는 건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펜트하우스의 주인 서출구가 탈락 후보로 꼽은 이루안은 "제 안에 있는 거 다 가져가셔도 상관없다"라며 전 재산을 내놨다.

이에 서출구는 "살고 싶으면 OOO를 하면 된다"며 그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서출구의 제안이 식욕을 못 참고 거금을 써 컵라면을 사먹은 이루안을 탈락시키려는 속임수일지, 아니면 정말 이루안에게 도움을 주는 것인지 의도를 알 수 없어 진위에 호기심을 증폭됐다.

서출구와 손을 잡았던 '빌런남' 조선기가 이루안과 이시윤 연합에 접근해 속삭이는 모습도 공개됐다. 누군가를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극한의 상황에 낸시랭은 "누가 O고 누가 O인지 내가 헷갈린다"라며 불안에 떨었다.

한편 유력한 탈락 후보가 된 이루안은 "사람이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 있는 거지 않냐. 왕따당하는 기분도 들고, 이렇게 사람 배신하고 거짓말 해야 되는 상황을 견딜 수 없다"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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