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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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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돌싱글즈3' 최동환이 자녀가 있음에도 이소라에게 직진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ENA '돌싱글즈3'에서는 모든 출연자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소라는 3명의 자녀가 있다고 고백한 상황.

이날 정보가 공개된 후 방에서 최동환과 조현철은 이야기를 나눴다. MC 이지혜는 "두 분은 소라 씨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최동환은 "물론 안다. (소라 씨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아는데 형은 아이를 키워 보니 아시지 않냐.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이나 힘들었던 것들이 상대적으로 너무 하찮게 보였다. 너무 큰 거대한 벽을 보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동환은 "정보 공개 후 내 마음이 변한다. 이런 것조차 생각을 해도 되나? 이런 생각이 가당키나 한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오히려 이제 그쪽에서 본인도 (자녀) 공개를 했으니까 엄청 큰일을 한 거다. 정신적으로 타격도 있을 수 있고 여기 나와서 (소라 씨가) 사랑에 빠진다는 생각을 할 여유가 있을지 없을지도 제가 확신이 안 든다. 뭔가 큰 벽에 지금 맞서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최동철은 이소라와 진실의 방으로 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라는 "내 얘기를 하고 나서 전부 나를 측은하게 보는데 그게 싫다"고 하자 최동환은 "이건 동정이나 연민이 아니다. 내가 상상 못할 고통인 거다"며 "연애의 감정? 사랑에 빠지세요? 이런 걸 할 마음의 여유가 있을까. 자녀 공개를 하고 나서 네가 괜찮을까 싶었다"고 하자 이소라는 "나 안 괜찮다. 그래서 나 왜 나왔지? 미쳤나 봐, 왜 나왔지?"라며 후회했다.

그러자 최동환은 "내가 애를 낳아보지 않아서 어떤 감정일지 솔직히 공감을 못하겠다. 답이 있는 얘기는 아닌데 내 생각을 이야기한거다"라고 하자 이소라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일대일 데이트 시간이 다가왔고 최동환이 칠판에 찍은 도장에 소라 또한 도장을 찍어 데이트가 성사됐다. 알고 보니 전날 최동환이 "내일 일대일 데이트면 나랑 해볼래?"라고 고백했던 것.

이를 듣자 이소라는 "괜찮아?"라고 물었고 최동환은 "안 괜찮을 게 뭐가 있는데?"라며 직진했다. 최동환은 인터뷰에서 "(정보 공개 후) 제 마음은 크게 변화가 없는데 어찌 됐든 (자녀 이야기라는) 큰 이야기를 쏟아냈기 때문에 (소라 씨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얘기는 한번 더 해볼 것 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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