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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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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밴드 '엠씨더맥스' 멤버 전민혁이 근황을 전했다.

전민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엠씨더맥스 수익이 4집까지 해서 42억 정도 됐는데 개인적으로 가져간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CD 팔면 얼마, 테이프 팔면 얼마, 행사하면 몇 대 몇으로 계산했다. 음원 정산은 없었다"며 "음원 자체가 없던 시절이었다. 당시 수익은 10만장을 판매를 넘어야 한 장당 인세를 받을 수 있는 계약 조건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2011년 군 제대 후 수입이 없으니까 이것저것 많이 했다"며 "부천에 있는 RC카 매장에 서바이벌 총기 같은 게 있는데, 그런 걸 조립하거나 고쳤다. 많이 벌 때는 80만원 정도 벌었다"고 했다. "이후 2014년 엠씨더맥스 7집 '그대가 분다'로 컴백,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그동안 있었던 모든 것들이 한번에 다 해소가 됐다"고 덧붙였다.

전민혁은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멤버 고(故) 제이윤을 언급하며 "제일 마음이 아팠다. 유일하게 저랑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던 친구였다"며 "제이윤과 했던 사진, 메신저 다 저장해 놓고 전화기도 아예 안 바꾸고 있다. 그 친구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사준 전화기였다. 가끔씩 맥주 한 잔 마시다 보면 생각이 되게 많이 난다"고 했다.

그는 엠씨더맥스 활동에 대해선 "해체가 됐다거나 탈퇴를 했다거나 한 게 아니고 더 이상 생길 수 없는 한 명(故 제이윤)에 대한 공백이기 때문에 회사 쪽에서도 고민을 많이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발매한 솔로곡 '아직까지'에 대해선 "제이윤이 '형도 미래를 위해 곡을 꼭 써야돼요'라고 했었다. 이번에 작업한 곡도 제이윤한테 선물 받은 노트북으로 했다"고 말했다.

전민혁은 2002년 이수, 제이윤과 함께 엠씨더맥스를 결성했다. 그는 팀에서 드럼과 보컬을 맡았다.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그대가 분다'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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